화성시민의 승리입니다.

화성시민의 승리입니다.
민생안정과 화성발전을 위해 힘과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화성시민의 위대한 힘을 확인한 선거였습니다.
이번 승리는 국정안정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와, 탄핵안을 가결시킨 야당의 의회쿠데타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동시에 표출된 결과입니다.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그렇지만, 진정한 개혁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저는 선거기간 내내 강조해 왔던 경제회복과 서민생활 안정, 그리고 정치개혁과 지역발전 기반조성을 위해 힘과 지혜를 짜낼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정치인에 앞서가는 유권자의 변화를 읽었습니다.
이제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조건이 되었습니다. 시대의 흐름이 되었습니다.
저 안병엽이 정치개혁의 맨 앞줄에 서서 당당히 걷겠습니다.
경제회복을 위한 슬기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화성을 도농복합형 디지털도시의 표준으로 변모시키는 일은 4년내내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서해안 시대의 거점도시로서 화성발전을 위한 인프라 조성이 선결과제입니다.
도로와 물류기반을 확보하고, 삶의 질이 부각되는 전원형 도시로 화성을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화성에서 국회의원 제대로 뽑았다는 말을 4년 내내 듣도록 게으름 피우지 않고 일하겠습니다.

선거기간 내내 얼굴 붉히는 일 없이 정정당당히 경쟁했던 타 후보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4월 16일
열린우리당 안 병 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