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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들어 쓰리라.☆<1>

천슬기 2 2,224 2004.01.16 22:27
내가 너를 들어 쓰리라,
 한 의사의 실수로 삶의 시작을 장애로 연 송명희시인은 뇌성마비라는
자신의 장애를 하나님을 만남으로 받아 들이게 되었다.
 그녀는 하나님을 통해 성경을 배웠고,하나님을 통해 시를 썼으며, 
하나님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깨달았다. 하나님을 통해 보배로 쓰임
받은 그녀는,'나','예수 이름이여','예수 이름을'
''다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등 주옥같은 시로 자신을 복음의
도구로 쓰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그녀는 오늘도 하나님께 고백한다.
"질그릇을 어떻게 만드시든,쓰시든,그권리는 토기장이에게 있다 "
고,,,


 세상의 기준은 그 가치를 돈, 학벌과 잘 생긴 외모 등에 두고
그런 걸 가진 사람이 즐겨 쓴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준은 그 가치를 겸손, 그 믿음을 보시고
또 그의 중심을 감찰하심으로 주께 합당하신 사람을 쓰신다.

1여물지 못해 죽어버린 아기
나의 축복 스럽고도 아프리 아픈 삶의 시작은 30여년 전,
어머니가 아버지를 만나 결혼을 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예식장도,많은 축하객도 없는 셋집 앞마당에서 배동윤목사
님의 주례로 식을 거행했다.
<셋집 앞마당이라니,정말 너무한 것 같다 아무리 예전일 이
라고 해도..나 같으면 그런 결혼 하지 안겠다.>
 어머니는 처녀시절 독신으로 살면서 가난하고 병든사람들을
돌아보며 예수님만 섬기기로 서원했으나,당시 이인자권사님
을 만나서 그의 아들인 아버지와 결혼 함으로써 어머니의
그 서원은 무산되었다.
시대적으로도 어려웠던 60년대 초반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신혼생활은 단꿈에 부푼 행복이 대로가 아니었다.
아버지는 허약하고 배운것이라곤 운전 밖게 없는데
행복할수 있었을까?
물려받은 재산도 전혀 없었으니
그날 그날 먹고 살기 조차 힘겹게 살아갔다.
 어머니는 임신한 지 아홉 달 만에 양수가 터져 산부인과
를 찾았다.
 35년이 지나서야 미국에서 의사들의 말을 듣고 나는
내 출생의 잘못된 원인을 알게 되었다.
 1963년6월23일, 나의 세상살이는 이렁게 시작되었다
아기를 억지로 돌려 낳다가 아기의 뇌를 집게로 잘못
건들어 소뇌를 다쳤다.
 사람 뇌는 두 가지 기능이 있다, 생각하고 감각을
느끼는 대뇌가 있고, 신체를 움직이는 소뇌가 있는데
나는 의사의 부주의로 소뇌를 손상하여 제 달을 채우지도 못
하고
난 아기라 해도 너무 연약한 아기였다.

Comments

이성구 2004.01.17 13:19
  슬기야 수고가 많구나~
그러나 이 작업을 통해 너의 비전에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을 확신한다.
김범수 2004.01.25 20:32
  슬기야 고마워
송명희 시인의 출생 비밀을 처음 알았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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